티스토리 뷰

목차


    2025년 들어 경로우대 교통요금 기준을 둘러싼 뉴스와 개편 논의가 많아지면서, 실제로는 몇 살부터 어떤 교통수단에서 얼마를 할인받을 수 있는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법적으로는 여전히 만 65세 이상을 경로우대 대상으로 보지만, 지하철·기차·버스·항공 등 수단별로 적용 방식이 모두 다릅니다. 게다가 지역마다 별도의 복지교통카드를 발급하거나, 일부 노선만 무료·할인을 적용하는 경우도 있어 한 번에 정리된 정보를 찾기 어렵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현재 기준으로 경로우대 연령, 교통수단별 할인율, 실제 이용 전 확인해야 할 포인트를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요약: 2025년 기준 경로우대 교통요금은 기본적으로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수도권 전철·도시철도는 무임, KTX·SRT 등 고속열차는 주중 30% 할인, 국내선 항공은 항공사별로 약 5~10% 수준의 할인이 적용됩니다. 다만 지자체·교통수단별 세부 조건이 달라, 거주 지역별 교통카드 발급과 이용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경로우대 교통요금기준

    경로우대 교통요금의 가장 기본이 되는 기준은 ‘노인복지법’에 있는 만 65세 이상 규정입니다. 이 나이를 넘기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대중교통과 공공시설에서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법에 근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법이 “줄 수 있다”라고만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어느 정도까지 할인해 줄지는 각 교통수단·지자체가 따로 정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도권 전철·도시철도는 대부분 무임이지만, 시내버스는 여전히 유료이거나 일부만 감면되는 등 수단별 차이가 크게 나타납니다.

    최근에는 노인 연령 기준을 70세로 단계적으로 올리자는 논의도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제도가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2025년 기준으로는 여전히 ‘만 65세 이상’이 경로우대의 출발점이며, 실제 이용 시에는 본인이 사는 지역에서 어떤 교통수단에 어떤 방식으로 적용되는지만 정확히 체크하면 됩니다.

    • 경로우대 기본 연령은 2025년 현재 여전히 만 65세 이상이 기준입니다.
    • 할인·무임 수준은 교통수단·지자체별로 다르게 정해져 있어 일괄 적용되지 않습니다.
    • 뉴스에 나오는 연령 상향 논의는 진행 중일 뿐, 아직 실제 할인 기준이 바뀐 것은 아닙니다.

    교통수단별 할인정리

    먼저 도시철도·지하철입니다. 수도권 전철과 각 지자체 도시철도(부산·대구 등)는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를 대상으로 무임 승차를 제공합니다. 다만 대부분 지역에서 일반 교통카드가 아니라 ‘우대용 교통카드·복지교통카드’처럼 별도 등록된 카드가 있어야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으므로, 카드를 발급받지 않으면 현장에서 혜택을 못 받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다음은 일반철도·고속열차(KTX·SRT 등)입니다. 코레일과 SRT 모두 만 65세 이상에게 공통적으로 ‘주중 30% 경로할인’을 적용하고, 통근열차는 50%까지 할인해 줍니다. 토요일·일요일·공휴일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며, 좌석 등급이 특실인 경우에는 경로우대가 빠지는 등 노선·좌석에 따라 예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시내버스·마을버스는 지자체별 차이가 가장 큰 영역입니다. 일부 농어촌이나 광역 지자체에서는 노인용 정액권·지원카드를 통해 버스 요금을 감면해 주지만, 아직까지는 “지하철만 무임, 버스는 유료 또는 일부 할인”인 지역이 훨씬 많습니다. 항공의 경우 대한항공·아시아나 등 주요 항공사가 만 65세 이상에게 국내선 일반석 정상 운임 기준 약 10% 내외의 경로우대 요금을 제공하지만, 특가·프로모션 운임에는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예매 시 반드시 비교가 필요합니다.

    • 수도권 전철·도시철도는 만 65세 이상이 우대용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무임 승차가 가능합니다.
    • KTX·SRT 등 고속열차는 주중 일반실 기준 약 30% 경로우대 할인, 통근열차는 50% 할인 수준입니다.
    • 시내버스는 대부분 무임이 아니며, 국내선 항공은 항공사별로 65세 이상에게 약 5~10% 경로요금을 제공합니다.

    경로우대 교통카드신청

    경로우대 교통요금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먼저 거주지 기준으로 어떤 교통카드가 필요한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서울·부산 등 대도시는 ‘우대용 교통카드’나 ‘복지교통카드’를, 다른 지역은 시니어 전용 교통카드나 지자체 복지카드를 별도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으니 시·군·구청 또는 시청 교통복지 페이지에서 이름과 발급 조건을 먼저 확인해 두세요.

    1단계는 카드 발급입니다. 보통 동 주민센터, 시·군·구청, 제휴 은행(예: 신한카드, 지역은행)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분증과 증명사진(지역에 따라 생략 가능)을 준비하면 됩니다. 최근에는 모바일 어르신 교통카드처럼 스마트폰에 등록해 지하철 무임을 이용하는 방식도 늘고 있어, 실물 카드가 번거롭다면 모바일 카드 가능 여부도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2단계는 열차·항공 경로 등록입니다. KTX·SRT는 코레일톡·SRT 앱이나 역 창구에서 ‘경로우대 고객’으로 한 번만 인증해 두면 이후 예매 시 자동으로 경로 할인이 반영됩니다. 항공권은 항공사 홈페이지·앱에서 인원 선택 시 ‘경로/65세 이상’ 항목을 체크한 뒤, 탑승 당일 신분증으로 연령을 다시 확인받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용 전 체크할 사항입니다. 지하철은 대부분 언제 타도 무임이지만, 열차·항공은 주중만 할인되거나 성수기·명절에는 제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지하철은 무임인데 버스는 유료인 패턴이 많아, 환승 시 버스 요금이 그대로 나오는 구조인지도 꼭 확인해야 불필요한 요금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먼저 거주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우대용·복지교통카드 종류와 발급 조건을 확인합니다.
    • 주민센터·은행·앱을 통해 교통카드를 발급하고, KTX·SRT·항공사에는 경로 우대 고객 등록을 한 번 해 둡니다.
    • 주중·주말, 명절·성수기, 버스·지하철 환승 구조 등 할인 제외 조건을 사전에 체크하고 이용합니다.
    정리: 2025년 경로우대 교통요금의 핵심은 ‘만 65세 이상’이라는 기준과, 교통수단별로 전혀 다른 적용 방식입니다. 지하철·도시철도는 무임, 기차·항공은 일정 비율 할인, 버스는 지역별로 감면 여부가 갈리므로, 먼저 거주지 기준 복지교통카드를 발급받고 각 교통수단의 할인 가능 요일과 예외 조건을 정리해 두면 불필요한 교통비 지출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